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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그리는 크리에이터 쁘띠허브 입니다:D
요번 그림영상은 시청자 묘롱님의 사연을 받아 그린 그림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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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롱님 사연내용
제가 초등학교 4학영때 버려져있던 새끼 고양이를 주워왔었습니다.
다른 길고양이들은 사람들이 다가오면 피하기가 바쁜데 그 새끼고양이는 오히려
저에게 다가오며 제다리에 부비적 거렸습니다.
주위에는 어미고양이 털끝하나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고양이를 대려오게 되었습니다.
대려왔을떄는 크기가 손바닥만했고 제가 6학년이 될때쯤
두손으로 들어야 안을수 있을만큼 커졌을때 아빠가 다시 밖으로 보내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너무 작아서 대려오지 않았으면 죽었을것이고,
이제는 다컸으니 밖으로 내보내도 된다고 하시며 제가 안고있던 고양이를 문밖으로
보냈습니다.

보내고 난뒤 일주일 정도는 밖에서 들여보내달라며 문을 긁어댔고
그 소리를 들을때마다 저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또 몇주가 지나고 고양이는 적응이 되었는지 혼자서도 잘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괜한 걱정을 했나 하며 매일 학교를 다녀오면 바껭서 내보내진 고양이를
지켜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의 몸에 가면갈수록 상처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그 상처가 왜 난건지 궁금해서 매일 학교 마치고난뒤
고양이를 가만히 지켜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길고양이들이 계속 저희집
고양이를 물고 늘어져 계속 상처를 낸거였어요.
저는 화가 나서 매일매일 우리집 고양이를 지키고 다른 길고양이가
오지 못하게 소리를 지르며, 상처입히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가면갈수록 우리집 고양이가 점점 힘이 어뵤어지고 약해지자
결국 집에 대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도 타주고 링거도 맞춰주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계속 구토를 하고 누워서 하루종일 일어나지 못했어요...
그러면서 점점 딱딱해지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자 결국 그 상태로 굳은채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아직도 그때일이 생생합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좋은곳에 묻어주지도
못하고 그냥 뒷상에 묻어주었습니다.
미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지금생각해도 너무 괴롭습니다.

그래서 쁘허님 그림으로라도 고양이에게 미안함을 표현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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